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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농관원, 수입고기 국내산 속여 판 축산업자 구속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8.14 10:44 수정 0000.00.00 00:00

↑↑ 국내산 판매를 홍보한 대구 한 축산업체에서 미국산 축산물이 대거 적발됐다. 경북농관원 제공
외국산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육업자가 구속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수년간 값싼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39.8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대구 소재 모 축산 업주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주 A씨는 지난 2017년 3월22일부터 올해 6월2일까지 외국산 쇠고기 1.7톤과 돼지고기 38.1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12억8천300만원 상당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A씨는 적발 후에도 범행사실에 대해 거짓 진술하고 수차례 진술을 번복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재범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식품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으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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