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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 위원회’ 열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2.19 08:55 수정 2023.12.19 09:40

↑↑ 청도군이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결정을 위한 배치심사위원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결정을 위한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는 해설 시연 테스트를 통하여 기본 해설 능력과 1년간의 활동 실적 및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2024년도 배치 여부를 결정하고 해설사의 역량 향상 및 해설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은 현재 청도읍성, 운문사, 청도역, 신지생태공원 총 4개소의 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이 순환 근무하고 있으며,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친절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청도군 관광지를 알리는 데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부터는 각 안내소마다 정기해설 프로그램(오전 1회, 오후 2회)을 시행 할 계획이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청도여행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관광의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라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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