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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학교 ‘배움터지킴이실 설치·현대화’추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01 10:28 수정 2024.04.01 10:36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이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지원 신청받아 신청 학교 74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학교 52교(초 26교, 중 10교, 고 16교)를 선정, 교당 최대 2,000만 원 총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오는 6월 말까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학생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배움터지킴이실 내 방문객 인식 CCTV, 방문객 접근 감지 음성 출력 시스템, 냉·난방기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춘 배움터지킴이실 설치를 완료 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신청 학교 82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학교 27교(초 12교, 중 7교, 고 7교, 특수 1교)를 선정해, 교당 최대 2,000만 원 총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자세히 검토하여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운영하는 모든 학교의 배움터지킴이실을 점차 현대화 시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배움터지킴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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