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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저출산 극복 민·관·기업 협력 강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19 13:14 수정 2024.06.19 13:21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대구시와 지역연대 업무협약

↑↑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김시오 회장이 대구 동인청사에서 저출산 대응 대구 지역연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출산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대구지역 연대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사회적 역량이 모이지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대구시가 지난 18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저출산 대응 대구 지역연대 업무협약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기업이 함께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고 저출산 현상으로 초래 될 수 있는 미래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회적 역량 결집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참여기관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구시 어린이집연합회,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SK broadband 대구방송, 뉴시스 대구경북취재본부, 대구일보,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경북대 간호대학,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신신엠앤씨, ㈜덕진섬유, ㈜에이스이노텍 등 총 15개 기관이다.

또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과 일·생활균형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연대 협력사항 및 각 참여기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김시오 회장은 “이번 협약이 저출산 대응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참여기관별 실천과제가 이행 되기를 기대하며, 각 분야별 기관 역할을 통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이 사회적으로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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