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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박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2 15:28 수정 2024.06.23 10:02

지난 4월~5월까지 2024년 자체 청렴도 측정 용역
부서별 청렴도 측정 분석 및 취약분야 개선책 논의

↑↑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서번째) 주재로 대구시청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 주재로 지난 20일 올해 두 번째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해 지난 4월~5월까지 실시한 '2024년 자체 청렴도 측정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 자치단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올해도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대구시는 시청 내 청렴 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5월 3일까지  외부고객 1021명, 내부 직원 2406명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측정 용역을 실시했다.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40점으로 지난해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대비 0.01점이 향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망도 밝게 했다.

이번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는 하반기 부서별 청렴노력도 평가(청렴 올림픽)를 통해 '2024년 성과관리 종합평가'에 반영된다.

김수종 대구 감사위원장은 “이번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마련해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청렴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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