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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의료원,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 기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2 15:30 수정 2024.06.23 10:03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4주기(2021~2023년)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 평가를 통한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검진기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등급은 결과에 따라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 판정이 적용되며, 모든 결과가 상위 10% 이내고 결격 사유가 없는 기관에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

대구의료원 건강증진센터는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분야별 전문의가 직접 검사 및 진료를 시행, 검진의 신뢰성을 높이고 최신 검사 장비와 쾌적한 검진환경 구축을 통해 고품질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진에 따른 정밀검사와 외래진료 필요시 20개 진료과 협진을 통해 당일 진료가 가능한 원-스톱 검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 이상 소견시 재검사 진행 후 결과 상담과 추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평생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김시오 대구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센터 역량 강화를 통해 최상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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