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영천, 시멘트 저장 탱크 도색작업 중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6.23 13:35 수정 2024.06.23 13:35

3명 쓰러져 병원 이송

영천에서 지난 22일, 시멘트 저장 탱크 내부 도색작업 과정에서 작업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7분 경, 영천 금호읍 철구조물 제조공장에 있는 12m높이 시멘트 저장용 탱크 내부에서 페인트칠하던 60대 작업자 A씨가 쓰러졌다.

이후 A씨를 구조하러 들어간 50대와 30대 2명도 시너에 중독됐다.

신고 받고 출동한 119대원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인 A씨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나머지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