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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전경하 행정사무소, MOU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10 11:46 수정 2025.07.10 13:01

↑↑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전경하 행정사무소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왼쪽)손태국 금호읍장, (오른쪽)전경하 행정사<영천시 제공>

영천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와 전경하 행정사무소가 지난 9일 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 개선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경하 행정사는 “퇴직 이후 지역봉사를 위한 고민 끝에, 고향인 금호읍에 행정사 사무실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시민과 읍민께 받은 은혜를 되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 행정사는 지난 1991년 영천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청통면사무소, 영천시청 도시과를 비롯해 산업단지팀장, 농업기반팀장, 도로팀장을 거쳐 2021년 건설과장을 역임하고 2023년 10월 명예퇴직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30여 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곳까지 세심히 살펴주길 부탁드린다”며, “행정기관과 읍·민 간 복리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경하 행정사는 “금호읍은 영천 16개 읍·면·동 중 유일한 ‘읍’으로 그 상징성과 중요성이 크다”며, “대구도시철 영천(금호) 연장,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영천의 핵심 사업이 금호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민 불편 해소와 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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