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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지역 대학 동아리 30팀의 통통 튀는 젊은 열기 가득한 무대 '동성로 청년버스킹' 공연 모습.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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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 4월 19일~오는 11월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는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중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 첫 공연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2024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오픈캠퍼스'는 지역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공연으로 음악·댄스 동아리 등 30팀이 10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오는 6월 27일~7월5일까지 진행되며,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캠퍼스에 선정된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문화대 등이 참여한다.
또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 공연 후, 이어서 오후 8시~9시 30분까지 각 대학 3개 동아리팀이 댄스·밴드·보컬 등 젊은 열기가 가득한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9월 5일~13일까지 펼쳐지는 하반기 공연의 참여 대학은 영남대, 대구교육대, 보건대, 경일대, 대경대 등이다.
한편,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현재(25일 기준)까지 전국에서 모인 청년예술가 50팀의 마술, 인디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총 60회 중 25회 펼쳐졌으며, 매회 동성로상점가 상인회 후원으로 관객 10여명 대상 경품을 제공해 호응도가 높으며, 평균 500여 명 시민이 관람하며 즐기고 있다.
배정식 대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에 점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오픈캠퍼스 무대를 통해 지역 대학생이 마음껏 젊음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