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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노인종합복지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성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6.26 11:05 수정 2024.06.26 11:54

4개 분야, 66강좌에 1605명 참여

↑↑ 우쿨렐레 발표회가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지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3월~지난 21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교육강과 프로그램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강좌는 건강·취미·교양·정보화 4개 분야, 66강좌(본관 50, 분관 16)에 총 1605명(본관 1203, 분관 402)어르신이 수강했다.

특히 올 1월 안강읍에 노인종합복지관 분관이 개관해 수강생 참여 폭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학기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최초로 터링 수업을 개설해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주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 치매안심센터, 디지털배움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여러 분야 특강을 마련해 유익한 강좌를 제공했다.

수업 마지막 날인 21일 우쿨렐레 발표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한 수강생은 “낯선 악기와 씨름하며 처음엔 손가락도 아프고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수강생끼리 서로 응원하며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정우 노인복지과장은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교육 강좌는 오는 8월 19일부터 시작 할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다음 달 23일~25일까지 접수받는다.

모집은 4개 분야, 63강좌(본관 53강좌, 분관 10강좌)에 총 1630명(본관 1230명, 분관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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