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6일 경주 소재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훈·포장과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2명 △홍조근정훈장 75명 △녹조근정훈장 65명 △옥조근정훈장 57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303명이며, 이 중 90명이 전수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퇴직 교원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교육청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팝페라가수 배은희 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준 퇴직 교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