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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22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열린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환송식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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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환송식에 방문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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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22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올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14세대 가족들을 초청해 환송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최병태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친정방문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 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녀 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을 위로하고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베트남 9세대, 중국 4세대, 타이완 1세대가 각각 선정됐다.
행사는 APEC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민간친선대사 위촉장 전달, 14세대 선물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세대별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5세대에 5억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경주시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랜만에 방문한 모국에서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