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제2차 캠페인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 7일 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임섭)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제2차 캠페인을 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 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전국에서 출발한 성금, 안동에 도착한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통장 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남·여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회 등 7개 단체 60여 명이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과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7개 단체 회원께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한다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198-0276-81,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집중 모금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