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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보건소, 황오동 건강마을 조성사업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04 11:16 수정 2025.04.06 11:30

‘마음학교 기억 행복문 열기’입학식

↑↑ 경주시 보건소, 10회차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 보건소가 지난 2일 황촌마을활력소 도서관에서 황오동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음학교 기억 행복문 열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마음학교 기억 행복문 열기(기행문)’사업은 주민의 행복하고 소중한 인생 추억을 바탕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한 마음 건강 증진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강마을 주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참여한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어린 시절 나의 꿈’, ‘나에게 소중한 사람’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경주 보건소 정순이 건강증진과장은 “기억을 회상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김으로써 긍정적 감정을 강화하고, 기억을 공유하며 주민과의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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