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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APEC 앞두고 외식업 종사자 대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12 11:06 수정 2025.06.12 12:11

‘위생·친절 토크 콘서트’개최

↑↑ 2025 APEC 식품종사자 특별 위생‧친절 토크콘서트<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과 세계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준비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개그우먼이자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인 팽현숙 씨가 연사로 나서, ‘요식업 성공 비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팽 씨는 자신의 외식 창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생과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팽현숙 씨는 1985년 제3회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후 약 40년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인기 개그우먼으로, 현재는 전국 7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순댓국 전문점을 운영하며 성공한 외식업 창업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주시외식업지부(054-771-3901)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APEC을 앞두고 경주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들이 강연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위생과 친절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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