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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사각지대 없는 복지구현 ‘총력’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10 15:47 수정 2025.06.10 15:49

위기 가구 발굴~맞춤형 지원까지

↑↑ 위기 가구 발굴 상담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통합사례관리사와 복지 공무원은 물론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행복설계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50세 이상 1인 가구 1만 4,000세대를 전수조사해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에 대한 고위험군을 발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분야별로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맞춤형 복지급여를 제공하고, 예기치 못한 실직, 질병, 사고, 사망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는 긴급복지제도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시민의 삶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이웃돕기 사업’의 활발한 전개로 성금·성품 모금과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복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적자원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ICT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AI 인공지능 안부 서비스 같은 발달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예방적 사회복지실천과 저소득 및 지역주민을 아우르는 보편적 사회서비스 제공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공공의 책임을 다하고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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