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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한국화의 거장‘김영화 화백’ 문경 홍보대사 위촉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4.10 06:50 수정 2025.04.10 07:11

김영화 화백 홍보대사 위촉식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양화가 김영화 화백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영화 화백은 전통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세계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예술 관련 직책을 역임하며,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오랜 시간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화폭에 담아왔다.

김영화 화백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저의 고향 문경은 예술가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는 도시”라며, “문경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시장은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지닌 김영화 화백을 문경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문경의 매력을 국내외로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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