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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경찰관이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경찰청 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 영아 얼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문경서 제공) |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가 실종 예방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11일 모전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생 19명 지문과 얼굴사진을 현장에서 등록하고 홍보 물품도 함께 전달하는 등 본격 실종예방 현장등록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 어르신 지문과 얼굴사진, 신상정보를 경찰청 실종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사전등록 해 실종이나 가출 시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도록 돕는 제도다.
문경경찰서는 연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날 행사, 지역행사 및 캠페인 등에 참석해 아동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등록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700여 명을 현장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