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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경찰서, 봄행락철 맞아 실종 아동 조기발견 예방활동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4.13 08:31 수정 2025.04.13 10:36

어린이집, 초등교, 주요 행사장, 장애인시설 등 현장 등록

문경서 경찰관이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경찰청 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 영아 얼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문경서 제공)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가 실종 예방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11일 모전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생 19명 지문과 얼굴사진을 현장에서 등록하고 홍보 물품도 함께 전달하는 등 본격 실종예방 현장등록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 어르신 지문과 얼굴사진, 신상정보를 경찰청 실종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사전등록 해 실종이나 가출 시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도록 돕는 제도다.

문경경찰서는 연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날 행사, 지역행사 및 캠페인 등에 참석해 아동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등록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700여 명을 현장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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