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홈
종합뉴스
영농조합법인 안동엿기름, 산불 극복 성금 1000만 원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4.21 07:30
수정 2025.04.21 07:30
권오권 대표, “지역 아픔, 함께 나누고 싶어”
 |
| ↑↑ 영농조합법인 안동엿기름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영농조합법인 안동엿기름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성금 1,00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 극복을 위한 ‘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 준 이웃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져 그 의미가 깊다.
권오권 대표는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모든 지역이 하루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감하고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권오권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응원은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