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 전달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기필) 및 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4일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시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생태보전,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동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변화로 인해 재난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귀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