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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다목적 고추재배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4.28 12:28 수정 2025.04.28 12:28

착수 보고회 개최

↑↑ 다목적 고추재배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착수 보고회 모습.<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다목적 고추재배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착수 보고회를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사업은 고추재배 현장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 및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양 농업기술센터, ㈜대신에이씨엠, 국립 경국대, 충남대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에 기술사업화지원(공공기술사업화촉진)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올 4월~29년 12월까지 총 30억 6000만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스마트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보급’이라는 과제명으로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될 ‘스마트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 시스템’은 고추재배 현장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추 정식, 방제, 수확 등 다양한 작업의 자동화로 고추재배의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 고추 농사 대전환을 위한 마중물이 될 이번 연구사업은 영양 농업의 미래를 밝힐 핵심 프로젝트’라며 “군은 스마트 농업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고추농사의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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