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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농업기술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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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대구시 농업정책을 점검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민 의견을 청취했다.
군위군 대구시 편입 2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에서 경제환경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를 시찰하고, 군위 편입에 따른 도시농업 비중 증가의 대응 상황을 포함해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농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 동구에 소재한 대구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전문 교육과 재배기술 개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편의 증진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먼저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미생물배양실을 둘러봤으며, 최신 농업 기술과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유도할 미생물배양 기술개발 현장도 시찰했다.
농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민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농민들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자잿값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활동 지원과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대구시와 힘을 합쳐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