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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署,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4.29 11:18
수정 2025.04.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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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경찰서 N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 모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영주서 제공> |
영주경찰서가 지난 28일 N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 모 과장(47세, 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금과장은 지난 28일 오후 1시경, 코인매수 자금 확보를 위해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방문한 L씨를 상담과정에서 보이스 피싱 범죄가 의심되어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출동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은 피해자를 설득,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해 대출받아 계좌이체를 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투자 사기 범죄라는 것을 상세히 설명, 피해를 예방했다.
금 과장은 “고객이 사기를 당하지 않아 다행이며 앞으로도 업무를 하면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력해 적극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영 경찰서장은 ‘저금리 대출 유도’와 ‘고수익 보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야 하며 은행 방문전에 반드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태영 경찰서장은 ‘저금리 대출 유도’와 ‘고수익 보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야 하며 은행 방문전에 반드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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