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산나물 판매 모습.<영양군 제공> |
|
영양군이 산불 피해 주민 위로와 치유를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오는 9일~11일까지 진행한다.
영양 대표 축제인 ‘영양 산나물 축제’의 무대를 대신해 산불의 위험과 피해의 아픔을 전하는 ‘산불 주제관’을 설치하고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를, 산불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산나물 판매 부스, 산나물전 거리, 고기굼터를 운영해 산나물을 포함한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테마 거리를 운영한다.
오도창 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과 군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영양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게 현실이다”며 “이미 전국에서 많은 도움을 보내주고 있지만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기간 동안 영양을 찾아 줘 산불로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데 마음을 보태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