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포항, 자매도시 ‘부안 마실축제’ 찾아 상생 협력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5.06 12:24 수정 2025.05.06 14:26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부

↑↑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가 지난 2일 자매도시 전북 부안군의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찾아 두 도시 간 우정을 확인했다.

정정득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부안을 방문했고,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두 도시 간 신뢰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주제로 해뜰마루 마실퍼레이드,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포항시와 부안군은 2003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 재난 극복 지원, 특산물 판매행사 초청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참여는 지방재정 기여를 넘어 상생과 우호 증진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