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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리 개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5.06 10:33 수정 2025.05.06 11:47

↑↑ 어린이날을 맞아 영천강변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변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이후에는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마술쇼, 그리고 화려한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소방경찰 체험부터 목공예, 전통놀이 체험까지 다양한 부스에는 어린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빵과 슬러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와 압화 거울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개성이 넘치는 만들기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대 중앙에 마련된 신나는 에어바운스와 그림 그리기 부스는 어린이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행사는 영천교육지원청, iM뱅크 영천영업부, NH농협은행 영천지부, 영천농축협운영협의회 등 후원으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어린이날은 아이들이 주인공인 날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뛰어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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