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Wee클래스 1차 정기 협의회 및 상담역량강화 교육 모습.<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9일 지역 내 전문상담(교)사 와 Wee센터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Wee클래스 1차 정기 협의회 및 상담역량강화에 대해 교육했다.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학생의 자해, 자살 등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Wee센터ˑ클래스 담당자들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 개입 절차와 효과적 자원 연계 방안 등 의견을 교환됐다.

이어 교육을 맡은 동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불안, 우울, 충동 조절 문제 등 학생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임상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 개입 전략도 알렸다.

또 진단명 중심이 아닌 학생 개인의 발달 특성과 환경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실질적인 접근법도 숙지시켰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의 심리ˑ정서적 건강이 날로 중요해 상담교사의 전문적 협업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와 정기 협의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