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지역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동안 농가 8호의 창업지원과 19종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 제품 판매를 통해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청기면(항산화에코팜(주)) 김정호 대표<사진>는“김정호 일월명품 사프란차 가공 제품 개발과 생산까지 전 과정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 개발 실패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우수가공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마케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으며, 이런 지원을 통해 와디즈펀딩을 실시해 신제품 론칭 시장반응 테스트로 초기 100세트를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과 안전하고 체계적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으로 가공창업 농가의 육성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