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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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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동안 농정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촌 일손 수급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주요 농작업은 기계화가 어려운 과실 적과, 쪽파·감자수확 등이며, 우선 지원대상으로 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 할 방침이다.
올해 첫 봄철 일손돕기에 나서는 예천농협, 농협 예천지부,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은 오는 15일 용문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시작하며, 공무원은 16일 감천에서 자두 적과 작업을 시작으로 읍·면별로 본격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김학동 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