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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경찰서, 상습음주운전자 차량 몰수·교통사고 보험사기범 검거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5.14 13:25 수정 2025.05.14 13:38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위한 지속 수사 활동

↑↑ 예천경찰서, 상습음주운전자 차량 몰수<사진=예천경찰서 제공>

예천경찰서가 재범 우려가 높은 상습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대해 적극적으로 몰수를 추진하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상습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70대 남성을 입건하고 운전한 승용차를 압수 했다. 피의자는 음주운전 2회 전력이 있고 무면허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으며, 음주단속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전하고 다녔던 것으로 확인돼 차량을 압수 했다.

또한 지난 1일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 수사 중, 서행하는 차량에 다가가 고의로 어깨를 부딪히고 넘어지면서 바퀴에 발을 넣어 다치는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가장해 보험금을 타내려던 50대 남성을 검거 했다.

상황이 의심스럽다는 피해자 신고와 진술에 따라, 블랙박스영상 등을 통해 차량에 고의로 다가가 발을 넣어 다친 후 보험접수를 통해 병원입원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 했다.

김기태 서장은 “상습음주운전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을 압수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는 교통사고 보험사기에 대하여 상시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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