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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署, 보이스피싱 예방 지역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전달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9.04 11:16 수정 2025.09.04 11:57

남예천농협 직원, 빠른 판단과 침착한 대응

보이스피싱 예방 지역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전달<예천경찰서 제공>

예천경찰서가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남예천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으로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8일 농협을 방문한 B씨(88세, 여)가 “계좌정보가 유출되어 해킹 위험이 있어 현금으로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라”는 피싱 전화를 받으며 현금 1,2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끈질기게 설득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김기태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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