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주류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재)안동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지난 14일 경일주류㈜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 누적 장학기금이 2000만 원을 달성했다.

2008년 설립 이후 안동장학회에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자발적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미래인재 육성에 애정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기 기부자 후원이 지역 청소년이 꿈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경일주류(주)는 장기 기부자로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누적 기탁액 1000만 원을, 이번 2025년에는 누적 기탁액 2000만 원을 달성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일주류(주) 박해주 대표는 “안동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자기 역할에 충실하며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오랜 기간 나눔활동을 실천해 준 지역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