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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시, 옥동2단지 아파트 주민 함께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5.15 07:52 수정 2025.05.15 07:52

소고기국밥 나눔 ‘가마솥싸롱’ 행사

↑↑ 가마솥싸롱 행사 개최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안동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3일 옥동2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가마솥싸롱’ 행사를 개최, 지역공동체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안동시와 복지관이 추진중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형 가마솥에 300인 분 소고기국밥을 끓여 주민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식사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한층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손성문 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식사 나눔을 넘어, 이웃이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웃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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