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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본가㈜ 홍순욱 대표가 청도군을 방문해 김치 200박스·고향사랑기부금을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에게 기탁한 후 전종율 청도군의장(왼쪽 첫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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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본가㈜ 홍순욱 대표가 지난 14일 청도군을 방문해 김치 5㎏ 200박스(시가 500만 원 상당)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청도군으로 본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로 마련됐다.
본가는 김치 제조 전문기업으로 28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청도읍 원정리에 연면적 1271㎡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HACCP인증 취득으로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여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하며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홍순욱 대표는 “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으로 주민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본가에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