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북교육청,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231명 선수단 파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5.18 08:58 수정 2025.05.18 08:58

초·중 191개교, 금메달 38개 포함 120개 메달 목표

↑↑ 전국 소년체욱대회 선수단 결단식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오는 24일~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겅북 초·중학교 191교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 남 459명, 여 353명)이 출전한다.

대회에 앞서 육상 종목은 사전경기로 17일~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대회에 출전하는 경북 대표 학생 선수들은 지난 3월~4월까지 열린 ‘2025학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 21개 종목, 중학 36개 종목에서 선발됐으며, 지난해 제53회 대회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경북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해 소프트테니스, 수영, 양궁, 씨름, 탁구, 태권도, 유도, 복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 38개를 포함한 총 120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일에는 경산에 있는 경북체육중 체육관에서 결단식이 열려, 경북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 학교장, 지도자, 선수,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