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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박열의사 기념사업회-경북 호국보훈재단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5.21 07:02 수정 2025.05.21 07:02

상호교류 협약 체결

↑↑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업회 제공>

박열의사기념사업회와 경북호국보훈재단이 지난 20일, 안동 소재 경북 호국보훈재단 국민대표 회의실에서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독립운동사 및 보훈 문화 관련 사업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기관별 교육사업의 상호 교차 방문, 호국보훈재단 내 신흥무관학교 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희원 경북 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부부 독립운동가로 일본에서 22년 2개월이라는 최장 옥고를 치르면서 나라사랑의 기개를 보여 준 박열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와의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다”며, “한·일 독립운동사의 한 차원 높은 연구에도 그 기대하는 바가 크며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서원 박열의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경북의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의 콘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경북 호국보훈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재단의 연구 역량과 관련시설을 상호 활용함으로써 박열의사 기념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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