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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대사 위촉식 모습.<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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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1일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 김지수 씨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구윤, 허미미, 김지수 씨는 각각의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경북도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알릴 수 있는 훌륭한 홍보대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박구윤 씨는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로, 주요 방송 프로그램인 ‘현역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팬층을 확대해 왔다.
박구윤 씨는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미미 씨는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현재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허미미 씨는 “경북의 스포츠뿐 아니라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 씨는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성과가 있다. 또한 2023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수 씨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경북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박구윤, 허미미, 김지수 씨는 각자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인물로, 경북도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할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들의 영향력을 통해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경북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