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발대식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5.21 10:46 수정 2025.05.21 10:52

↑↑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13기 발대식 개최<경주경찰서 제공>

↑↑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13기 발대식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가 지난 20일,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치안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동국대 유학생 20명, 위덕대 유학생 10명 등 30명이 봉사대원으로 참여했고, 경주경찰서장과 각 과 과장을 비롯해 YMCA 사무총장, 시청 관계자 등 유관기관 인사도 함께 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앞으로 외국인 대상 법질서 계도 캠페인, 다문화 범죄 예방 교육(범죄예방교실),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주경찰서는 오는 6월부터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범죄예방교실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자율 참여와 지역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의 자발적인참여는 다문화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과 지역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