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오는 6월 2일~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에 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이 시청 및 읍·면·동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행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총 28명(1기 14명, 2기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1기(7월 7일~25일), 2기(8월 4일~22일)로 나눠 시청 및 읍·면·동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업무, 시민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대학생이 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부·모 중 한 명이 문경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 재(휴)학생인 자이며, 이미 참여한 자와 졸업생 등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5일까지며, 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를 통해 전자적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자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라며, “많은 대학생이 참여해 문경시 행정 분야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이 시 행정 모습을 직접 보고, 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학생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