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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지자체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5.21 16:48 수정 2025.05.22 06:39

조재구 구청장 “차별·소외 없는 복지 남구”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사진>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2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구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 위촉하고 자체 웹플랫폼 ‘일사천리 여기에’와 카카오 복지 채널을 통해 주민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을 상시 추진했다.

집중 발굴 기간 동안 ▲4434가구 방문상담 ▲2739가구에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에 건강음료 제공 및 안부확인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이승사자단’ 운영 ▲고독사 예방 안심앱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기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복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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