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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대만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참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5.24 19:48 수정 2025.05.25 10:33

'자인단오제', '갓바위' 등 대표 콘텐츠 대만 현지 소개

↑↑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경산시 홍보부스 모습. 경산시 제공
↑↑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23일~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 최대 여행 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진행, 전 세계 관광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가하며 약 30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경산 자인단오제', '갓바위' 등 지역 고유의 매력을 대만 현지 관광업계 및 일반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며, 현지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한류 진원지인 대만은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방한 관광 수요가 꾸준한 시장”이라며,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경산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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