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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방치된 공간 활용 녹화공간 조성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5.27 12:39 수정 2025.05.27 12:39

↑↑ 교통섬 녹화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교통섬 2개소에 녹화공간 조성 및 빗물 저금통을 설치했다.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형 녹색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지 1구간은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와 2구간은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섬으로 그간 방치된 공간을 경관성과 생태적 기능을 겸비한 시민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 2개소에 15종 2,400여 본의 초화류 및 관목을 식재하고 강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저장해 지중 침투를 유도하기 위한 빗물 저금통도 마련해 도심의 물 순환, 침수 예방, 열섬 저 감 효과도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섬 정비를 넘어 기후 대응형 녹지 공간의 새로운 모델로 도심 속 작은 정원을 통한 시민 중심 녹색복지 실현의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미활용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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