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조기발견을 위한 복지환경 조사에 들어간다.

시는 2일~오는 7월 31일까지 무양동 원룸 거주 중·장년(40~64세) 1인 가구 사전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행복설계사가 방문 상담해 사회적 고립 판단 도구에 의한 사회적 고립 고위험 가구로 판단되는 가구는 AI 안부확인 서비스 및 사회관계망 개선 프로그램 등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장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설계를 제공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무양동 내 원룸 거주 중·장년 1인 가구 360여 세대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복지환경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