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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남부보훈지청, 6월 현충시설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02 09:58 수정 2025.06.03 08:39

‘6‧25참전국가유공자비'선정

↑↑ 6‧25참전국가유공자비(동부동, 중앙동, 서부동, 남부동)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경북남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영천 ‘6‧25참전국가유공자비(동부동, 중앙동, 서부동, 남부동)’을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6·25참전국가유공자비(영천 망정동 8-19)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천 동부동, 중앙동, 서부동 출신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08년 12월 건립된 비석으로, 지난 2024년 4월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비석에는 6‧25전쟁 당시 영천 지역의 치열한 전투 상황이 묘사되어 있으며,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정한송 지청장은 “6·25참전국가유공자비는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자유와 평화를 위한 희생을 상기시키는 교육의 공간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족, 청소년들과 함께 가까운 현충시설을 찾아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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