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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성주 보훈 단체, '호국영웅 만남의 날 ’운영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6.02 16:34 수정 2025.06.03 10:01

호국영웅 만남의 날 운영 모습.<성주군 제공>

성주 보훈단체연합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지난해 완공하여 운영중인 보훈회관의 활성화를 위해 군내 어린이집 등 아동대상 ‘호국영웅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4년 보훈회관 건립 후 아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국가유공자 어르신과 세대 간 교감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보훈단체 회원이 강사로 참여하며 12월까지 지속 운영예정이다. 

먼저, 군 독립운동가 88인zone, 6.25전쟁·베트남 전쟁 등 패널이 전시된 기억의 방을 둘러보고, 보훈회관내 입주한 9개 단체 국가유공자 회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동과 태극기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일깨운다.

성주 보훈단체연합 김태현 회장은 “어린이집 아동 방문은 보훈회관이 단순한 보훈가족의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연결과 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수 있도록 노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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