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의회 개회 모습.<성주군의회 제공>

성주 군의회가 9일 개회식을 열고 오는 27일까지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성주군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 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화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세대 간 소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대안으로 지역 내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미사용 시설들을 활용한 연령대별 특화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연이어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기금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게 된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단순한 절차적 회기를 넘어 군 예산의 적정성과 행정 운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로, 12일~20일까지 실시되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언제나 군민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