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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본격 추진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6.04 11:21 수정 2025.06.04 11:51

체계적인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이 모기, 파리,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격 방역에 앞서 4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읍‧면 방역 담당자 및 방역 인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 방역소독 방법, GIS(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법, 안전보건 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은 주민 밀집 지역, 하수구, 하천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오토바이와 차량을 동원해 실시하며, 연기 없는 연무‧분무소독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차량 방역에는 ULV 연무방역기기를 도입해 효율성과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 4월부터 모기‧해충 유인퇴치기 170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6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정화조, 하수구, 고인 물 등 유충 서식지에 대한 유충구제 활동도 병행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친환경 방역 장비와 체계적 일정 운영으로 방역 효과를 높이고, 가정 내 고인 물 제거와 환경정비 등 자율방역 실천에 군민의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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