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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70회 현충일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 울린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4 15:34
수정 2025.06.04 15:46
공습 경보 오해 말고 1분간 추모 후, 일상생활 복귀
대구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묵념 사이렌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게 된다. 대구시는 앞산공원 충혼탑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맞춰 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 장비 82대를 통해 추모의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사이렌 울림으로 시민이 놀라지 않도록 시 홈페이지와 민방위 경보장비를 활용한 사전 안내방송을 통해 묵념 사이렌임을 사전에 알릴 예정이다.
박희준 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은 놀라지 말고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 생활로 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묵념 사이렌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게 된다. 대구시는 앞산공원 충혼탑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맞춰 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 장비 82대를 통해 추모의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사이렌 울림으로 시민이 놀라지 않도록 시 홈페이지와 민방위 경보장비를 활용한 사전 안내방송을 통해 묵념 사이렌임을 사전에 알릴 예정이다.
박희준 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은 놀라지 말고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 생활로 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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