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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26억 9300만 원 들여 ‘두류젊코센터’개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9.10 13:16 수정 2025.09.10 13:18

이태훈 구청장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 거점”

↑↑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이 두류젊코 상권활성화구역 내 ‘두류젊코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두류젊코 상권활성화구역 내 '두류젊코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거점 운영을 시작한다. 두류젊코센터는 지난 2023년 대구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6억 93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두류젊코센터'는 연면적 319.32㎡, 지상 3층 규모로 신내당시장상점가를 비롯한 두류젊코 상권의 대표 고객지원센터로 활용된다. 1층은 무인카페와 고객쉼터, 2층은 상인회 및 상권관리기구 사무공간, 3층은 프로그램실로 구성된다.

센터 운영은 신내당시장상점가 상인회가 맡으며 주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을, 상인과 청년에게는 역량 강화·자생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젊코센터가 고객 쉼터, 청년 창업 지원, 상인 교육, 주민 참여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주민·청년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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