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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4년 연속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7 16:39 수정 2025.06.08 11:53

2025년 경북도 평가 '우수상', 상사업비 1천만 원

↑↑ 윤희란 경산부시장과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가운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경산시는 지난 2022년~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 2025년 '우수상'까지 4년 연속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했다.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도 농식품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주어지는 상이다.

경산시는 세계적 경제위기 등으로 수출 환경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홍콩,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수출 달성도와 수출기반 조성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예비수출단지 및 전문수출단지 지정을 위해 여러 생산 단체와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생산단체들의 신규 해외 수출시장 진출을 이끌어내는 등 수출 선도 지자체가 되기 위해 힘쓴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희수 경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속에서도 이번 수상이 명실상부한 농산물 수출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됐으며,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확대로 수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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